미국/1. 이사하기 4

STEP 3. 미국에서 이사하기 : 이사 방법 선택하기(U-haul 트럭 이사)

미국에서 이사하기 전편 미국에서 이사를 하기 위해 집을 알아보고, 기존집과 어떻게 할 지 이야기도 끝났다면,이사 일정이 나왔을것이다.이사 일정이 나오자 마자 원하는 이사 방법을 찾아 미리 예약을 해야한다. 한국에서는 주로 포장, 반포장 이사를 했었는데미국에도 그런게 있긴 한 것 같지만, 대충 알아본 가격도 굉장히 비쌌다.그래서, 일단 어떤 이사 방법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이 중 우리의 경제적, 기타 여건에 맞는 방법을 찾기로 했다. 일단 찾아본 이사 방법은 크게 아래 세 가지로 요약되는 것 같다.1. 포장이사 (한국 업체도 있음)2. 컨테이너 이사   : 컨테이너에 이삿짐을 실어두면, 기사분이 오셔서 컨테이너를 가져가신 후 새로운 집 앞에 배송해주는 방식3. 직접 트럭 이사  : 트럭을 직접 빌려 이삿짐을..

STEP 2. 미국에서 이사하기 : 현재 집과 이사 일정 확인하기

미국에서 이사하기 전편 이사를 가게 될 집을 알아보고, 이사 일정을 확실히 정한 이후에 할 일은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 매니지먼트에 연락하여 1) 우리의 이사 일정을 공유2) 보증금 + 일찍 퇴거하는 경우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렌트비 관련 논의3) 이사가는 날 키 반납 등의 일정 조율 등을 하는 것이다.우리의 경우 1년 계약으로 현재의 집을 계약했는데, 남편의 새로운 포닥 계약일때문에11개월째에 이사를 해야했다. 일단은 이사를 해야하니까, 마지막 달 렌트비를 내더라도 우선은 이사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집을 알아본 것이었다. 1) 우리의 이사 일정을 공유먼저, 메일로 우리의 이사 의사를 밝히고 퇴거일을 공유했다.이사를 할 생각이라면, 계약기간에 맞춰 나간다고 해도 보통 한달 전쯤에는 얘기를 하는게 좋은 것 ..

STEP 1. 미국에서 이사하기 : 미국에서 집 구하기

미국에서 이사하기 전편 남편의 2년간의 포닥(postdoc) 기간 동안 미국에서 이사할 일은 절대 없을 줄 알았는데인생이란 정말 알 수 없는 것인가보다. 캘리포니아의 산타바바라(Santa Barbara)에서 휴양(?) 생활을 한지 1년만에남편이 Stanford로 가게 되면서 산호세(San Jose)로 이사하게 되었다. 한국에서 아무 정보 없이 시작해서 산타바바라의 집을 어렵게 어렵게 구할때만 해도이건 한번 하는일이야! 하면서 위안했었는데, 다시 한번 이 일을 하게되었다. 그래도 경력(?)이 생겼다고 나름 크게 어렵지 않게 집을 구했다. 1. 집 알아보기우리는 인터넷을 이용해서 먼저 집을 알아봤다.인터넷에 지역명 + apartment 등으로 검색하면 정말 많은 사이트가 나오는데, 우리는 아래 사이트 정도를..